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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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 손현주 제안 거절 '서로 손 놓나'

기사입력 2013.08.05 22:42 / 기사수정 2013.08.05 22:4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고수가 손현주의 제안을 거절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장태주(고수 분)가 성진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던 최민재(손현주)의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재는 장태주에게 최서윤(이요원)에게 10억을 넘기지 말고 주주총회를 열어 자신이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민재는 "회장이 되면 태주야. 그 사람이 전환한 차명주식이 최동성 것이라고 알릴 거다"라며 자신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한 한정희(김미숙)과 한 얘기를 꺼냈다.

그는 "태주야. 성진그룹 우리 손에 들어온다. 도장하고 인출 동의서 가져왔지?"라며 "명의 나한테 옮기기로 했지"라고 물었다. 이에 장태주는 "난 대답 안 했는데. 친구끼리 그런 눈으로 보는 거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지분 똑같이 나눴다. 앞으로도 그래야 된다. 친구니까"라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최민재는 "성진그룹 심장부에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다"라며 그를 설득하고자 했다. 그러나 장태주는 "지금 최민재 사장님은 믿는다. 그런데 회장 자리에 앉은 최민재 사장님은 못 믿는다"라며 10억 인출권을 넘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에서 최민재의 지시하에 장태주(고수)의 회사 '에덴'을 압수수색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손현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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