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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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 대사' 이현호, 일일 농구교사 활약

기사입력 2013.07.15 19:08 / 기사수정 2013.07.15 19: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청소년 선도 대사' 이현호(인천 전자랜드)가 중학생들을 상대로 농구 교실을 열었다.

이현호는 15일 동료 차바위와 함께 서울 양천구 양정중학교를 방문해 2학년 학생 70여 명과 함께 '이현호 청소년농구교실'을 진행했다. 간단한 슈팅 연습으로 몸을 푼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눠 4명씩 한 그룹으로 5분씩 20여 분간 농구 대결을 했다.

대결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수들이 주는 패스는 처음 받아봤는데 느낌이 다르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현호는 "운동을 하면서 사춘기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돈독하게 지내며 봉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수업을 마친 이현호와 차바위는 아이들의 점심 배식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현호는 오는 18일 김상규와 함께 양천구 백암고등학교에서 두 번째 농구 교실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이현호는 지난 5월 12일 담배를 피던 청소년들을 훈계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고, 이후 양천경찰서 청소년 선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양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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