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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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김향기에 "멍청하다" 독설

기사입력 2013.06.26 22:47 / 기사수정 2013.06.26 22: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고현정이 김향기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5회에서는 마여진(고현정 분)이 심하나(김향기)에게 멍청하다며 독설을 퍼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혼자 울고 있는 심하나를 발견한 마여진은 "왜 울고 있는 거야?"라면서 "진짜 범인은 연락이 없던데 너가 거짓말 한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심하나는 "아니에요. 전 훔치지 않았어요"라고 계속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마여진은 "그럼 그 소중한 우정을 나눴다는 친구가 배신한거야?"라고 비웃었다.

이어 마여진은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는 심하나를 보고는 "우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면서 "멍청하긴. 사람들이 몰라주는 진실 따위 아무 의미없어. 결국 네 선택은 틀렸어"라고 일침을 날렸다. 뿐만 아니라 "넌 친구들 눈엔 선생님한테 반항이나 하면서 뒤로는 친구들 지갑이나 훔치는 애일뿐이야"라고 덧붙이기도.

하지만 심하나는 이런 마여진의 독설에 굴하지 않고 "난 그런애 아니에요. 난 이제 울지 않을 거예요. 난 내가 믿는 것을 믿어요. 선생님이 틀렸어요"라고 대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향기, 고현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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