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 측이 신곡 곡명 '여자 대통령'는 실제 현직 대통령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20일 소속사측은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제목이 '여자 대통령'으로 최종 결정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독특한 곡명이 어떤 의미인지 여러가지 추측이 나왔고,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20일 오후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여자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과 전혀 연관성이 없다"면서 "어떠한 의미인지는 티저 등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곡명이 확정되기 전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FEMALE PRESIDEN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본래부터 곡명이 정해진 것이 아니냐"고 묻자 "단순히 앨범의 콘셉트를 적은 것뿐이다. 곡명은 이후 결정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속사 측 관계자는 앞서 "타이틀곡의 제목 후보로 '그래도 돼', '여자 대통령', '니가 먼저 시작해' 등이 거론 됐다"며 "앨범 인쇄에 들어가지 직전까지 제목을 고민하다가 '여자 대통령'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자대통령'의 분명한 의미는 21일 오전 10시 공개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걸스데이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반얀트리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여자대통령' 티저 이미지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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