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류수영이 '진짜 사나이'의 새로운 멤버 장혁과 박형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수영은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잠원지구 내 선상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장혁과 박형식이 신병으로 들어와 굉장히 재미있다"며 미소지었다.
류수영은 "장혁 형은 배우 쪽에서도 열심히 하기로 유명하다.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를 찍을 때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배우였음에도 늦게까지 자지 않고 대본을 읽고 있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추켜세웠다.
새로운 구멍병사로 떠오른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에 대해서는 "제국의 아이들에서는 광희만 알았다. 형식이는 잘 몰랐는데 의외로 정말 매력 있더라. 웃는 모습이나 많은 면에서 매력이 많은 친구다. 재미있고 이질감도 전혀 없다"며 칭찬했다.
류수영은 또 '평화주의자', '퍼펙트가이', '군사전문가', '튀김전문가' 등 자신을 둘러싼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튀김전문가'를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꼽은 그는 "튀김에 감을 얻었다. 먹어봐야 알지만 손 맛으로 튀겨진 느낌을 알 수 있었다"며 웃었다.
류수영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사랑 받고 있다. 8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는 엘리트 형사 임승우 역을 맡아 예능과 본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류수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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