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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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과거발언 재조명 "운동하는 사람과 결혼하지마"

기사입력 2013.06.10 11:02 / 기사수정 2013.06.10 11:06

대중문화부 기자


▲ 마르코 안시현 과거 발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선수 출신인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마르코가 과거 방송에서 이야기한 부부싸움 일화가 다시 화제가 됐다.

마르코는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당시 "아내가 정말 욱한다"며 "나도 한 성격 하는데 아내가 나를 휘어잡는다"고 말했다.

마르코는 당시 방송에서 "아내에게 골프를 배우고 있는데 골프 못 친다고 구박하고 아이 취급을 해 화가 나 골프채를 던졌다"며 부부싸움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는 이어 "아내가 정확하게 내 옆으로 골프공을 날리며 '다음은 오빠야'라고 말해 다시 돌아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시현의 달라진 성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결혼 전 무던한 성격이었던 아내가 결혼 후 예민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절친한 친구가 천만 원 정도를 빌려달라고 해서 아내와 상의를 하고 빌려줬다. 받기로 한 날짜를 잊고 있었는데 친구가 제시간에 갚지 못하겠다며 티셔츠를 들고 왔다. 하지만, 아내를 거절하며 기간 내에 갚으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마르코는 '위험한 농담'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5월 KBS 2TV '출발드림팀2'에서 "운동하는 사람 폭력적이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밝은 분위기에서 나온 농담이었다. 하지만 그가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면서 더 이상 웃을 수만은 없는 에피소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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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르코 SBS,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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