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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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신 스마트폰으로 선수단 사기진작 도모

기사입력 2013.05.28 18:2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수들을 위한 당근책을 내걸었다.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로 내걸고 선수단의 사기진작에 나선 것이다.

LG트윈스는 이번 주부터 주간 수훈선수를 선정해 LG전자가 협찬하는 최신 스마트폰 '옵티머스 G프로'를 전달한다.

첫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외야수 정의윤이다. 5월 마지막 주 수훈선수로 선정된 정의윤은 지난 26일 SK전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끝내기 2루타를 터트리며 최근 LG트윈스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5월 한 달간 타율 3할 8푼 6리로 맹타를 휘두르며 초반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 LG는 지난 한 주간 4승 2패로 선전하며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첫 주간 수훈선수가 된 정의윤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승에 기여하고, 최신 스마트폰까지 부상으로 받아 기쁨이 두 배다"며 기뻐했다. LG트윈스 백순길 단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이 준비한 '당근책'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정의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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