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54
사회

여의도 벚꽃축제, 12일 개막 '꽃들에게 사랑을 당신에게 힐링을'

기사입력 2013.04.09 19:47 / 기사수정 2013.04.09 19:47

대중문화부 기자


▲여의도 벚꽃축제, 12일 개막(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에 일대에서 펼쳐지는 여의도 봄꽃축제(벚꽃축제)가 열린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에 이르는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봄꽃축제는 '꽃들에게 사랑을 당신에게 힐링을'이라는 주제로 봄꽃터널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즐길 거리가 상춘객을 맞이한다.

먼저 국내외 예술가들이 준비한 퍼포먼스, 무용, 마임 등으로 구성된 거리 공연 비아 페스티벌(12~18일)을 비롯해, 뽀로로, 라바, 코코몽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들이 펼치는 퍼레이드와 체육대회(13~14일), 시민들이 참여하는 봄꽃 노래자랑(13일 예심, 14일 본심),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12~15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예술단체 동아리 등의 시민공연을 확대하고 관객 참여형 연극, 춤, 창작거리무용, 서커스를 접목한 코믹 댄스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상춘객들의 예술 감성을 깨우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구민건강 한마당 행사(건강체험관 운영), 안보전시 및 태극기 사랑 체험, 미술체험, 공예품 만들기, 팔씨름 대회, 봄꽃 백일장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봄꽃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11일 낮 12시부터 21일 밤 12까지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제한 구간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 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 ~ 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6번 출구 도보 5분)이 가장 가깝고 5호선 여의나루역(1번 출구 도보 20분), 2호선 당산역(4번 출구 도보 20분)을 이용하면 된다.

또, 축제주변을 경유하는 26개 시내버스는 주말 막차 시간을 연장운행 해 방문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그밖에 노약자·여성·임산부들의 편의를 위해 여성운동화·유모차·세발자전거·휠체어를 무료 대여해주고 모유 수유실이 마련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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