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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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데뷔전' 생생하게 보자…MBC스포츠플러스 현지 생중계

기사입력 2013.04.02 13: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류현진(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생중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개막 2차전을 현지 위성 생중계한다. 현지 중계는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맡았다.

본 경기 중계 후에는 1시간 동안 류현진의 공을 정밀하게 분석한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전 리뷰쇼'가 생방송된다. 리뷰쇼는 정용검 캐스터와 손혁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지난 시범경기에서 류현진은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7⅓이닝을 던졌다. 28이닝을 던진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냈다.

평균자책점은 3.29로 시범경기 선발투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27⅓이닝에서 2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부문에서도 2위에 올랐다. 피안타율도 1할 8푼 3리로 선발투수 중 1위였다.

류현진은 첫 경기보다 마지막 경기로 갈수록 점점 더 좋은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정규리그 첫 데뷔무대를 갖는 류현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한편 다저스는 2일 열린 개막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완봉과 결승홈런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를 4-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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