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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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개편, 주말프로그램 강화…'시선집중'은 주 5일

기사입력 2013.03.22 15:02 / 기사수정 2013.03.22 15:02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가 텔레비전 방송에 이어 라디오에도 봄맞이 개편을 단행한다.

MBC는 25일 오전 5시를 기해 라디오 개편을 시행한다. 시간대별 청취자를 고려한 전략적인 편성이 눈에 띈다. 또한 주말 여행을 즐기는 청취자를 타깃으로 주말 생방송 강화에 중점을 뒀다.

봄을 맞아 3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주말 프로그램 '출발 주말세상 차미연입니다', 일요일 프로그램 'PD 스페셜', 평일 새벽 프로그램 '박혜진의 영화는 영화다'가 청취자를 찾아간다. '영화는 영화다'는 '박혜진의 영화음악'이 FM4U에서 표준FM으로 자리를 옮긴 셈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시간대와 진행자를 교체했다. 평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2시 만세'는 기존 '생방송 좋은 주말'을 진행하던 윤정수와 이유진이 DJ를 맡는다. 이들의 빈자리는 박준형과 유채영이 채운다. '유세윤, 뮤지의 친한친구'는 'UV의 친한친구'로 이름을 바꾸는 한편 뮤지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주6일 방송되던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는 주5일 방송으로 변경된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서석천의 마음연구소',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가 그 대상이다.

폐지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일요일 프로그램인 '샘 깊은 물', '세상을 바꾸는 생각', '고전열전 하이라이트'가 이번주 일요일을 끝으로 방송이 마무리된다. 새벽 시간대에 배치됐던 '이동진의 꿈꾸는 다락방'과 '조PD의 새벽 다방' 역시 폐지순서를 밟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박혜진 아나운서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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