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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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정, 평범함은 거부한다…외모 변천사 아닌 이색 '전업' 화제

기사입력 2013.03.06 11:55 / 기사수정 2013.03.06 11:56

김승현 기자


▲ 안미정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출신 영어 강사 안미정(33)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망하고 토익 강사가 된 여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안미정의 근황이 담긴 글과 함께 강사로 활동 중인 그녀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안미정은 단정한 차림으로 열심히 토익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걸그룹 출신답게 빼어난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안미정은 그동안 쉽게 이목이 쏠렸던 '외모' 변천사와 달리 꿈을 좇는 '전업'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미정은 지난 1999년 결성된 걸그룹 오투포(O-24)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오투포는 1집 앨범 'Live In Hip Hop'을 발매했고 '첫사랑', '자유' 등의 곡을 냈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안미정은 연예계를 떠났고 2000년대 초반부터 도서관 각지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2005년 수원 SBS 리포터로 방송계에 돌아온 그녀는 2007년 '뉴스와 생활경제' 진행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안미정은 리포터에서 또다시 강사로 토익강사로 전업했다. 2009년 초부터 영등포의 한 영어학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1년 만에 스타강사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노량진으로 입성해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안미정 ⓒ 안미정 공식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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