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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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발 삐끗, 미스코리아의 우아함 '순간 실종'

기사입력 2013.02.26 08:56

대중문화부 기자


김성령 우아하게 등장하려다 발 삐끗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성령이 우아한 모습을 유지하려다 체면을 살짝 구겼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연상녀의 아이콘'이자 '완판녀'로 통하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성령이 출연했다.

김성령은 레드카펫이 깔린 계단을 우아하게 내려오며 미스코리아다운 면모를 뽐냈다. MC 김제동이 그를 에스코트하기 위해 계단에 올랐다.

그런데 미소를 지으며 내려오던 김성령은 김제동이 내민 손을 잡으려다 그만 발을 헛디디고 말았다. 우아한 자세를 유치하려다 발밑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이다.

김성령은 민망한 듯 김제동의 팔을 때렸다.

그러나 당황한 것도 잠시 마지막까지 무릎을 살짝 굽혔다 펴는 미스코리아식 인사를 하며 우아한 기품을 되찾았다.

삐끗해서 좀 이미지를 망쳤다는 짐제동의 지적에, 김성령은 "내가 원래 잘 넘어진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씨가 출연해 아내의 평소 모습에 대해 밝혔다. 이기수 씨는 김성령에 대해 "평소 더러운 옷을 입고 다니며 가끔 콧물도 흘린다"고 폭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령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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