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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정인영…女스포츠아나운서 연일 화제 '야구·축구 여신들이 대세'

기사입력 2013.02.14 18:04 / 기사수정 2013.02.14 18:04

김승현 기자


▲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성뿐만 아니라 미모를 겸비해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닌다.

스포츠에 애정을 갖고 현장을 누비는 이들에 '여신'의 칭호가 붙여진 지는 오래됐다. 특히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대표적으로 야구여신과 축구여신으로 나뉜다.

야구는 4강 체제가 만들어졌다.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스포츠 아나운서 여신 1위로 뽑힌 최희 아나운서는 입사 4개월 만인 지난 2010년 8월부터 KBS N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지켜왔다. 선하고 친근한 외모에 편안한 진행으로 스포츠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0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안정된 진행으로 2년간 '베이스볼S'를 이끌어오며 '新야구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모델 출신답게 훌륭한 몸매를 갖고 있어 인기를 자랑한다.

걸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당시 그녀는 고졸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퇴사 후 XTM으로 옮긴 공 아나운서는 '베이스볼 워너비' 진행을 맡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했다.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는 '성숙미'가 돋보이며 오랜 경험이 바탕이 된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을 갖췄다. 지난해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는 전 종목 MC를 맡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축구 아나운서 중 최근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는 KBS N의 정인영 아나운서다. 모델을 연상케 하는 큰 키에 단정한 외모, 똑 부러지는 진행실력으로 주목받은 그녀는 KBS N '라리가 쇼'를 진행하며 '축구여신'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신아영 SBS ESPN 아나운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입사해 현재 'EPL 리뷰' 진행을 맡은 신 아나운서는 하버드대 출신으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3개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축구팬들 사이에서 정인영 아나운서와 라이벌로 꼽힌다.

차유주 SBS ESPN 아나운서는 카라 연습생 시절을 거쳤을 만큼 끼와 재능이 많은 아나운서다. 축구팬들에게 '멘탈갑 축구여신'으로 불리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동료 이동준 아나운서와 결혼, '국내 1호 스포츠 아나운서커플'이 됐다.

이들은 야구와 축구로 나뉘어 팬들에게 해당 종목의 여신으로 대표된다. 하지만 종목을 이분법적으로 가르는 것과 상관없이 이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한결같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희, 배지현, 공서영, 김민아, 정인영, 신아영, 차유주 ⓒ 엑스포츠뉴스 DB, KBS N·SBS ESPN 방송화면, 차유주 미니홈피]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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