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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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팬아트-UCC 영상으로 큰 화제

기사입력 2013.01.15 14: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 감독의 뮤지컬 영화인 '레미제라블'이 다양한 2차 창작물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제라블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뮤지컬 코미디 부문 휴 잭맨 수상), 여우조연상(앤 해서웨이 수상)을 휩쓸며 3관왕에 등극했다.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 5주 차가 된 레미제라블은 48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저마다 자신이 본 이미지를 담아 장발장(휴 잭맨), 판틴(앤 해서웨이), 자베르(러셀 크로우),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으로 '레미제라블'을 선곡한 '피겨 퀸' 김연아(23, 고려대)와 앤 해서웨이의 캐릭터 포스터를 합성해 새로운 레미제라블 포스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양한 UCC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레미제라블에 등장하는 모든 남자 배우들을 모창한 영상(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AF-wf2Etfc0)은 이미 인터넷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 OST에 수록된 'Do You Here The People Sing?'을 피아노로 연주하거나(http://blog.naver.com/yuwlsfks/130155828513) 영화의 명곡들을 직접 편곡하여 메들리로 만드는 등(http://blog.naver.com/mrjeremy/100174581583) 다양한 UCC가 올라오고 있다.

레미제라블은 그림부터 UCC까지 다양한 2차 창작물을 통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골든글로브 3관왕에 등극한 레미제라블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사진 = 레미제라블 (C) UCI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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