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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포토] 슛돌이 인천아이유나이티드에 대승

기사입력 2006.11.17 08:51 / 기사수정 2006.11.17 08:51

남궁경상 기자

[엑스포츠뉴스 = 남궁경상 기자]  "으앙” “꺄르르” 축구장에 어린아이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함께 울려 퍼졌다.

15일 인천 옥련초등학교 인조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단의 아이(I)유나이티드와(8세 이하) KBS 날아라 슛돌이(2기)와의 경기가 열렸다.

4쿼터로 열린 경기에서 1쿼터는 0-0 무승부를, 2쿼터와 3쿼터에서는 슛돌이가 5-0, 3-0으로 승리를, 4쿼터에서는 2-1로 인천아이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전체 점수에서 슛돌이가 인천을 9-2로 누르고 승리했다.

최진태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인천아이유나이티는 이 날 특별히 인천 장외룡 감독과 임중용 주장, 이상헌 선수가 특별 감독과 코치로 벤치에 앉아 유소년 선수들을 안아주며 격려를 했으며 슛돌이 팀에서는 유상철 감독의 지도아래 연예인 이재훈 코치와 가수 솔비가 매니저를 맡아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으며 인기그룹 SS501이 슛돌이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 1000여명이 넘는 관중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날 경기에 임한 날아라 슛돌이 2기에는 김병지 선수의 아들 김산과 이을용 선수의 아들 이태석이 다른 선수들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 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병지 선수는 아들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경기 장면은 12월 3일과 10일 오후 6시 30분에 KBS-N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인천 아이유나이티드 출전선수 명단>

한성우, 최유진, 김영빈, 박재환, 강준서, 이동구, 이영화, 김상훈, 최정빈, 오승철, 남궁준, 공경배, 이동호, 김재형, 권대현

최성우, 이승권, 맹호성, 박건, 김정인, 최유빈, 이태석, 김산









































































남궁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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