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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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돌아가신 시아버지 꿈에 나와 펑펑 울었다"

기사입력 2012.12.04 10:3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조갑경이 시아버지가 꿈에 나타났던 일을 털어 놓았다.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갑경은 홍서범이 최근 부친상을 겪은 일을 언급하며 "남편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나에게 조그만 부탁도 않고 혼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이 밤을 세워가며 아버님을 간병했다. 그 날도 간병을 한 뒤 형에게 맡기고 막 집에 들어오려는 찰나에 (임종)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시아버지에 대해 "약 1년 전 다른 증상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암이 발견됐다. 그 이후 식사를 못하시더니 기력이 떨어지시더라"며 안타까워했다.

조갑경은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꿈에 나타났다. 나를 보더니 '고맙다'고 말을 하신 뒤 돌아가셨다. 그 때 꿈에서 울었는데, 일어나 보니 내가 막 울고 있더라"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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