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승우가 천재의생 장희웅과 맞붙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17회에서는 광현(조승우 분)이 태주(장희웅)와 대결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다른 의생들과 함께 의생 중 취재를 통해 새로운 의관을 선발하기 위한 의관 취재에 임했다.
의관 취재 1차 과제를 순조롭게 마친 광현은 2차 과제인 임상 과제를 앞두고 누가 자신과 경합을 벌일지 궁금해 했다.
임상 과제가 의생들이 2인 1조로 나뉜 가운데 각각 조별로 1대 1의 상황에서 임의의 병자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
광현의 상대는 명환(손창민)의 계략으로 인해 전 수의영감의 자제로 세 살 때 침을 쥐었다고 알려진 천재 의생 태주였다.
태주는 진맥, 침술, 탕약, 약초에 이르기까지 모두 박학하며 의생 선발 시험에서도 차상을 해, 다른 의생 지망생들에게 주목받았다.
광현은 태주와의 대결을 앞두고 긴장하는 듯했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병자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에는 바로 왕인 현종(한상진)이 있었다.
이에 현종의 존재에 깜짝 놀란 광현이 현종을 상대로 임상 과제를 제대로 치러내고 태주를 이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증폭됐다.
[사진=조승우, 장희웅, 한상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