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 조정 ⓒ 임채원 제공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전국적인 버스 파업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등교시간을 조정한다.
지난 2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지역학교에 '내일 학교장 판단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라'는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시·도 교육청은 학교마다 여건에 따라 학생 등교와 교직원 출근 시간을 1시간쯤 늦추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교육활동을 하지 않기를 권고했다.
이는 22일 자정부터 전국 버스업계는 택시를 대중교통에 편입시키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한편, 정부는 버스 파업에 따라 출근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까지 출근해도 지각처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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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