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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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이현주 "이주노와 술 마시다 알코올 중독"

기사입력 2012.11.07 11:34 / 기사수정 2012.11.07 12: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우먼 이현주가 한 때 알코올 중독에 빠지게 됐던 이유를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개인사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낸 스타 3인방 박윤배, 이현주, 권영찬이 출연해 위기를 극복한 힐링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현주는 "1987년 데뷔와 당시 신인상과 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며 많은 CF를 찍었다. 행사 제의도 하루에 5곳에서 들어왔다"며 자신의 전성기에 대해 밝혔다.

그러나 "인기라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부분이 있지만 연예인도 사람이다 보니 느끼는 희로애락이 많다. 인기가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 생방송 카메라 앞에 있어야 한다는 긴장감 때문에 술로 망가졌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 씨와 17년 지기 친구다. 그 친구와 술로 허무함과 고독감을 때우기 시작했다. 그 친구에게는 춤과 음악이 있었지만 나는 술 밖에 없었다. 결국 알코올 중독으로까지 발전 됐고, 우울증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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