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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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호위무사 이관훈, 첫 대사에 감격 "앞으로 지켜봐 달라"

기사입력 2012.10.23 11:06 / 기사수정 2012.10.23 11: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의' 숙휘공주의 호위무사 이관훈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관훈은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든든한 호위무사 마도흠 역을 맡았다. 항상 숙휘공주 뒤에서 대사 없이 잘생긴 외모로 표정연기만 담당해왔지만 22일 방송분에서 드디어 첫 대사를 받게 된 것이다.

22일 방송분에서 숙휘공주는 자신의 고양이를 고친 광현(조승우)에게 비단을 주기로 결심했다. 숙휘공주는 신하들이 자신에게 보내 준 비단의 질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광현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에게 잘 어울릴 비단을 직접 골랐다.

"작은 얼굴에 피부가 희니 이런 비단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호위무사 마도흠에게 비단을 대보며 "같은 사내인에 어쩜 이렇게 다를꼬" 등의 말로 광현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마도흠은 "예. 마마. 송구하옵니다"" 며 긴장한 표정을 드러냈다. 첫 대사에 감격한 이관훈은 "앞으로 공주님 뒤에서 얼마나 많은 대사를 할지 모르지만 묵묵히 그녀를 그림자처럼 지켜줄 호위무사 마도흠을 지켜봐주세요"고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마의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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