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25
연예

'인피니트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콘서트 실황 무비 18일 개봉

기사입력 2012.10.11 17:5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콘서트 실황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1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 베이전 에볼루션 더무비 3D'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날 영화 상영을 앞두고 인피니트 멤버들은 무대 인사를 통해 "콘서트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냈으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더무비 3D' 는 지난 4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피니트의 앵콜 콘서트 실황을 3D로 담아낸 것으로, 최첨단 설비로 완성된 고화질로 입체적인 모습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30여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공연 현장에 실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완성됐다.

영상에서는 인피니트 일곱 멤버들의 절도 있는 군무가 돋보이는 '내꺼하자', '파라다이스', 'B.T.D' 등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콘서트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영화에서는 앵콜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스페셜 퍼포먼스인 '샷(Shot)' 무대와 콘서트 메이킹 필름 영상까지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피니트의 멤버 엘은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콘서트 영화를 통해서 인피니트 멤버들의 7인7색 매력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고, 동우 역시 "저희 영화는 어떤 스토리보다 액션과 감성이 충만하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무대를 보면서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고, 인피니트의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영화이니 만큼 있는 그대로 잘 봐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인피니트의 이번 영화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 베이전 에볼루션 더무비 3D'는 일본에서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 22회 후쿠오카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K팝 관련 영화로 후쿠오카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은 인피니트가 처음으로, 인피니트는 영화제 둘째 날인 오는 15일 멤버 전원이 영화제 현장을 방문해 상영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할 계획이다.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 베이전 에볼루션 더무비 3D'는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인피니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