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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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첫 단편영화 연출…주연은 임채무

기사입력 2012.08.21 18:1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첫 단편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유세윤은 엠넷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를 통해 꿈에 그리던 첫 단편영화 '다이하드'를 연출한다. 유세윤이 시나리오부터 감독까지 맡은 것은 물론 직접 남자 주인공으로까지 출연한 '다이하드'는 죽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죽지 못하는 한 남자가 킬러를 고용해 자살을 시도한다는 내용이다. 아픈 것이 싫어 죽지 못하는 용기 없는 한 남자 역에는 유세윤이 그가 고용한 킬러에는 배우 임채무가 맡았다.

그리고 자칭 배우의 신이라 말하는 이지혜는 유세윤의 어머니 역할로, 홍진경, 남창희, 양배추 역시 배우로서 이번 단편 영화에 참여한다.

이번 단편 영화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장면은 배우 임채무의 변신이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중년 남성의 매력을 풍겨왔던 그가 이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캐주얼한 티셔츠를 입고 킬러를 상징하는 트렌치 코트를 입고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을 제작해 오며 나름의 노하우를 터득했던 유세윤이 어떤 단편 영화를 제작했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엠넷 '유세윤의 아트 비디오'는 어렸을 적부터 감독을 꿈꾸던 유세윤이 다양한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다.

한편, 유세윤의 단편영화 '다이하드'는 21일 밤 11시 '유세윤의 아트비디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다이하드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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