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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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이상열, 통산 3호 100홀드 '눈앞'

기사입력 2012.07.17 09:4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좌완 불펜 권혁(삼성 라이온즈), 이상열(LG 트윈스)이 프로 통산 3번째100홀드에 각각 2개와 3개를 남겨두고 있다.

권혁은 2009시즌 21홀드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2007시즌 19홀드를 시작으로 지난 해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고 있어 올해 10홀드를 기록하면 프로 최초로 6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게 된다. 올 시즌에는 33경기에 나서 2승 1패 7홀드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 중이다.

LG의 16년차 베테랑 이상열은 현대 소속이던 2002시즌부터 2004시즌까지 3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홀드는 2004년의 20홀드이다. 올 시즌에는 41경기에 나서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프로야구 통산 100홀드를 달성한 선수는 단2명으로 LG 류택현이 지난 2009년 처음 달성했다. SK 정우람은 지난 시즌에 최연소, 최소경기100홀드를 기록한 바 있다.

홀드는 승리나 세이브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이브 요건을 갖추고 물러난 중간계투에게 부여하는 기록으로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2000년부터 공식 집계하고 있다. 또한 2009시즌부터는 100홀드 단위로 KBO 기념상이 신설됐다.

한편 KBO는 권 혁, 이상열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권혁, 이상열 ⓒ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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