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추적자' 연장은 SBS 드라마 제작국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오전 SBS 드라마 제작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추적자' 연장은 없다. 연장을 논의 중인 것이 아니라 연장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2부작 드라마가 대체 편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적자' 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 측 관계자도 같은 날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확정된 바 없기 때문에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총 16부작인 '추적자'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17일 막을 내리게 되지만, 2012 런던올림픽 개막까지 일주일의 공백이 생긴다.
이에 한편 3일 한 매체는 '추적자'가 1회 또는 2회 연장 방송된다고 보도했으며, 관계자들은 연장 여부에 대해 엇갈린 답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중 공통된 것은 "논의 중", 또는 "결정된 바 없다"는 말로 추적자 연장 여부에 대한 결론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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