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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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고준희, 애교 만점 딸 변신 "아빠, 담배 안돼"

기사입력 2012.05.29 23:2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고준희가 애교 만점의 딸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조남국 연출, 박경수 극본)에서는 기자인 서지원(고준희 분)가 아버지 서회장(박근영 분)에게 봉투를 건넸다.

이에 서회장은 "남들은 내 돈 떼먹으라고들 하는데 돈 주는 건 막내밖에 없다"며 흐뭇하게 웃었다.

서지원은 "이번 달은 10만 원밖에 없다. 감봉당해서..."라며 "아빠 이 돈으로 꼭 금연보조제 사라"라고 말했다.

이어 서지원은 서회장의 옆으로 가 "아빠 하~ 해봐"라고 말했다. 그가 담배를 폈는지 확인하고자 했던 것.

서회장은 마지못해 입김을 불었고 서지원은 "일단 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지원은 서회장에게 "오래오래 살아서 내가 할머니 되는 거 봐라"라고 애교 있게 말하며 안마를 해주기 시작했다.

안마를 해주던 서지원은 "아빠 나 오늘 검찰에 갔다가 어떤 남자 만났다? 딸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더라. 내일이 발인인데 범인 꼭 잡겠다고 그러더라"라며 "꼭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서회장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홍석이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이 PK준(이용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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