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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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박근영, 김상중에 '이혼-불출마 선언' 요구

기사입력 2012.05.28 23: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박근영이 김상중에게 이혼과 불출마 선언을 요구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조남국 연출, 박경수 극본)에서는 서회장(박근영 분)이 사위인 강동윤(김상중 분)에게 서류봉투를 건넸다.

서회장은 "그 표시해 놓은 데다가 도장만 찍어라. 이혼 서류다"라며 "그안에 비행기표도 들어있다. 내일 아침 미국 가는 비행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기 전에 불출마 선언을 꼭 해야만 되나? 그건 네가 모양새 좋게 하고 다 먹었으면 나가봐라"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강동윤은 "장인어른이 말씀하시면 항상 그대로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서회장은 "계속 그러지 왜 그러냐?"라며 "이 집이 싫으냐. 왜 청와대에 들어가려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윤은 "지지율이 60퍼센트가 넘었다"라며 서회장에게 자신이 당선되면 그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서회장은 "내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온 것 같으냐. 남의 약속을 안 믿었기 때문이다. 네가 지키고 안 지키고는 상관없다. 내가 안 믿는다"라며 그의 제안을 단칼에 잘라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과 이용우가 손현주의 딸을 차로 치고 달아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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