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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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녀, "흑인 아이 출산설로 방송 강제 하차, 억울해"

기사입력 2012.05.06 12:57 / 기사수정 2012.05.06 13: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과거 인기 MC 정소녀가 악성 루머에 방송을 전부 하차해야 했던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정소녀는 7일 방송될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말도 안 되는 루머 때문에 진행하던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하차해야 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1973년 연예계에 데뷔해, 연기와 MC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정소녀는 한참 인기가 절정이던 시절, 당시 한국을 방문했던 아프리카 가봉 대통령의 아이를 몰래 낳았다는 루머에 휩싸이면서 방송에서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고 프로그램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에 정소녀는 "마지막 인사도 갑작스레 하차하게 돼서 당시 많이 화가 났었다"고 회상하며, "말도 안 되는 루머 때문에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거짓된 루머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정소녀의 오랜만의 방송 출연과 루머에 대한 심경 고백, 작품 활동 중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은 7일 오전 9시 50분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소녀 ⓒ JTBC]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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