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송인 조정린이 최근 한 언론사 수습기자 공채 시험에 응시해 화제다.
조정린은 지난 15일 진행된 한 언론사의 2차 공채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언론 전공으로 대학원에서 공부 중인 조정린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뒤 필기시험까지 치렀다.
이에 조정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학원에서 언론을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시험을 치렀을 뿐"이라며 "본인은 조용하게 경험삼아 시험삼아 본 것인데, '큰 일'이라며 쑥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시험에 붙으면 실제 기자로 활동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험 응시 자체는 경험의 의미가 크지만, 시험을 장난으로 본 것은 아니다. 붙으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지만, 아직 시험 과정이 많이 남아 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설멍했다.
시험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2차 이후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라며 "알려진 것처럼 면접만 남은 상태가 아니다. 3,4차 시험이 남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다면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상태다"
관계자는 "갑자기 크게 이슈가 되서 본인이 당황스러워 한다"면서도 "많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 조정린 ⓒ Mnet]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