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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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 '탈색 사고' 벌써 1년…강제 반삭 후 단발 변신 "오래 버텼다" [전문]

기사입력 2026.05.07 10:17 / 기사수정 2026.05.07 10:17

DJ 소다
DJ 소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DJ 소다가 헤어 시술 피해 고백 후 현재 근황을 전했다. 

7일 DJ 소다는 개인 계정에 "드디어 탈색 사건 이후 1년 만에 숏컷으로 바꿨다. 정말 오래 버틴 것 같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 사건 이후 불면증, 대인기피증까지 올 정도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역시 시간은 약인가 보다"라며 "붙임머리나 추가 시술은 전혀 하지 않았고, 공연이나 촬영 때만 가발을 쓰기도 하면서 정말 무식하게 1년 동안 길렀다. 여러분께도 억지로 가리는 모습보다,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지난 1년 동안은 겉모습은 흉했지만 창피함은 참고 두피 케어만 정말 열심히 받았다. 근데 신기하게도 이런 거지 같은 머리도 하나의 스타일처럼 봐주시고 독특하고 멋있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공항 검색대에서 제 앞모습 검사하다가 뒷모습 보고 놀라시는 직원분들도 있어서 웃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DJ 소다는 지난해 7월 미용실에서 탈색약을 오래 방치한 탓에 모발이 뿌리부터 심각하게 손상돼 증모술조차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하 DJ 소다 SNS 글 전문. 

여러분 드디어 탈색 사건 이후 1년 만에 숏컷으로 바꿨어요!
정말 오래 버틴 것 같네요.


그 사건 이후 불면증, 대인기피증까지 올 정도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역시 시간은 약인가 봐요.

붙임머리나 추가 시술은 전혀 하지 않았고, 공연이나 촬영 때만 가발을 쓰기도 하면서 정말 무식하게 1년 동안 길렀어요. 여러분께도 억지로 가리는 모습보다, 자연스럽게 당당하게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 사건 직후에 케어해준답시고 트리트먼트를 하면서 다시 열기구를 사용했고, 두피가 너무 아파서 그만해달라고 했는데도 뜨거운 바람으로 계속 드라이하시던 것도 아직 기억나요.
붙임머리를 알아본다면서 두 분이서 키득키득 대시던 모습도요.

만약 그 미용실이 시키는 대로 처음부터 붙임머리를 했다면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머리가 더 심하게 손상됐을 거예요. 외부적으로 이 정도로 머리 전체가 끊겼다면 내부적인 손상은 더 클 거라고 생각해서, 억지로 뭘 더 하기보다 제 머리에 자연적으로 치유할 시간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난 1년 동안은 겉모습은 흉했지만 창피함은 참고 두피 케어만 정말 열심히 받았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이런 거지 같은 머리도 하나의 스타일처럼 봐주시고 독특하고 멋있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공항 검색대에서 제 앞모습 검사하다가 뒷모습 보고 놀라시는 직원분들도 있어서 웃기기도 했어요.

아, 그리고 미용실 사건 결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그분들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오히려 저를 공격하려고 언론사에 허위 제보까지 했다가 막혔답니다.

제가 힘들어하던 동안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샵 이전해서 잘 지내시는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베이킹소다 티셔츠를 만들었을 때도 티셔츠 팔아서 돈 벌려고 이 모든 걸 꾸며낸 거라면서 부들부들 하셨다던데 이 글 보면 또 뜨끔하시겠죠.

사진=DJ 소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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