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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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너무 보고싶어요"…강예원, 부친상 후 눈물 고백 [전문]

기사입력 2026.05.02 23:28 / 기사수정 2026.05.02 23:28

엑스포츠뉴스 DB, 강예원
엑스포츠뉴스 DB, 강예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강예원(본명 김지은)이 부친상 심경을 남겼다.

2일 강예원은 자신의 계정에 부친상 후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라고 말문을 연 뒤 "집에 혼자 있으니 계속 눈물만 나요. 아직 가지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거 보시구 하느님한테 가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어릴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 다 보여드리고 다 해드리고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딸이어서 죄송합니다"라며 후회 섞인 고백도 전했다.

그러면서 "늦둥이 딸 애지중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아빠"라며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강예원은 장례 과정, 아버지의 손글씨 사진을 공개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원의 부친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이하 강예원 글 전문.

아빠! 아빠!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아직 내 옆에 계시죠?

집에 혼자 있으니 계속 눈물만나요

아직 가지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거 보시고 하느님한테 가세요

잠들어있는 아빠 편안한 얼굴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이제 안아프시죠?

제가 엄마랑 요한이랑 끝까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줄게요

걱정하지 마시고 천국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전 어릴 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

다 보여드리고 다 해드리고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딸이어서 죄송합니다.

늦둥이 딸 애지중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아빠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강예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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