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DB, 강예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강예원(본명 김지은)이 부친상 심경을 남겼다.
2일 강예원은 자신의 계정에 부친상 후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라고 말문을 연 뒤 "집에 혼자 있으니 계속 눈물만 나요. 아직 가지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거 보시구 하느님한테 가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어릴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 다 보여드리고 다 해드리고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딸이어서 죄송합니다"라며 후회 섞인 고백도 전했다.
그러면서 "늦둥이 딸 애지중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아빠"라며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강예원은 장례 과정, 아버지의 손글씨 사진을 공개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원의 부친은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이하 강예원 글 전문.
아빠! 아빠!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아직 내 옆에 계시죠?
집에 혼자 있으니 계속 눈물만나요
아직 가지 말고 씩씩하게 잘 지내는 거 보시고 하느님한테 가세요
잠들어있는 아빠 편안한 얼굴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이제 안아프시죠?
제가 엄마랑 요한이랑 끝까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줄게요
걱정하지 마시고 천국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전 어릴 적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빠였어요
다 보여드리고 다 해드리고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딸이어서 죄송합니다.
늦둥이 딸 애지중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아빠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강예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