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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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부친 마지막, 수의 아닌 비닐팩에"…코로나 비극에 '오열' (유퀴즈)

기사입력 2026.04.29 14:34 / 기사수정 2026.04.29 14:34

정연주 기자
유튜브 '유퀴즈' 캡쳐
유튜브 '유퀴즈'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요즘 대세인 양상국이 '유퀴즈'에 첫 출연한다. 양상국은 이날 코로나 비극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삼킨다.

29일 유퀴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제 2의 전성기 ‘김해 왕세자’ 양상국, 그동안 묵묵히 견뎌온 시간과 아버지를 떠올리며 전하는 이야기'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오늘 방송되는 '유퀴즈' 341회의 선공개 영상으로 게스트 양상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상국은 그동안 선뜻 이야기하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유튜브 '유퀴즈' 캡쳐
유튜브 '유퀴즈' 캡쳐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지금도 약간 상상할 수 없던 (아버지) 장례식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머니는 코로나에 걸리셨었다. 그래서 격리를 들어가셨었다"며 4년 전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중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을 회상한다. 

한 평생을 같이 산 남편의 장례를 볼 수 없었던 엄마의 모습을 보며 홀로 아버지 장례식을 치뤄야만 했다고 밝힌 양상국은 "이게 참 힘들었다. 심지어 형도 해외로 출장을 가있었다"며 당시 겪었던 아픔을 토로했다.

유튜브 '유퀴즈' 캡쳐
유튜브 '유퀴즈' 캡쳐


양상국은 "아직도 계속 마음에 남아 있는 건 아버지 마지막 가실 때 아버지가 비닐 팩에 담겨서 가셨다. 당시 코로나로 인해 아버지 수의 하나 못입혀드린게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양상국은 이날 '유퀴즈' 첫 출연 소감에 대해서도 밝히기도 한다. 

유튜브 '유퀴즈' 캡쳐
유튜브 '유퀴즈' 캡쳐


처음 '유퀴즈' 출연 제의 전화를 받은 뒤 양상국은 "'이제 스타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같은 입장에서는 '유퀴즈'를 나간다는 것은 이 시점에서 가장 이슈인 사람이나 저명인사나 종교인만 가능한 것"이라고 솔직한 출연 소감을 밝혀 유재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러니까 '유퀴즈'가 불러줬다는 것은 예능인으로서 웃기다는 게 아니라 이 시점에서 전국민이 나를 본다는 생각을 했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양상국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2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유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유퀴즈 공식 유튜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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