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나는 금 대신 보석을 산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신간 '나는 금 대신 보석을 산다'가 보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얼리 스페셜리스트인 윤성원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신소재공정공학과 겸임교수가 지난 10일 신간 '나는 금 대신 보석을 산다'를 출간했다.
신간에서는 보석을 예쁜 것, 비싼 것으로 소비하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불확실한 현재 경제 상황에서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그에 따라 보석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책은 보석의 가치가 타고난 물성과 형성 과정, 거래 경로가 맞물리며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시장 흐름과 가격 구조를 거시적으로 이해하고, 개인의 기준과 감각을 미시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보석은 이제 단순한 '장식'의 영역을 넘어 화폐 가치를 방어하고 부를 보존하는 새로운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20년 넘게 프라이빗 경매와 글로벌 광산 현장을 오가며 보석의 가치가 형성되고 유통되는 전 과정을 직접 추적하며 보석의 가격 형성 과정을 파악했다.
현장 경험을 녹여 놓은 이 책은 보석의 가격의 형성과 실물 자산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에 대해 제시한다. 원산지와 처리 여부, 유통 구조와 브랜드, 경매 이력과 서사 등 가격을 좌우하는 다양한 요소도 함께 분석한다.
아울러 예산과 목적에 따른 구매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하며 실질적인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보석을 둘러싼 복합적인 가치 요소를 체계적으로 풀어낸 이번 신간에 관심이 모인다.
'나는 금 대신 보석을 산다' 저자 윤성원은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신소재공정공학과 겸임교수로, 뉴욕 미국보석감정원(GIA)에서 공부했다. 약 22년간 보석의 역사, 감정, 트렌드, 경매, 자산 가치 등을 연구 ·교육했다. 또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얼리 소비와 유통현장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 등 글로벌 하이 주얼리 브랜드에서 VIP 고객 강의와 임직원 교육을 맡아 국내 최초 주얼리 강의 시장을 개척했다.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보석 전도사', '주얼리 스토리텔러'라는 별명도 얻었다.
윤 교수는 엑스포츠뉴스 패션 섹션인 스타일엑스에서 스타와 주얼리에 관한 칼럼 '윤성원의 주얼리톡'을 연재한 바 있다. 또 '젬스톤 매혹의 컬러', '세계를 움직이는 돌', '세계를 매혹한 돌', '보석, 세상을 유혹하다' 등의 저서가 있다.
사진=김영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