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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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옥순, 사별한 돌싱남과 재혼…H명품백 선물에 "사랑받는다고 느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23 15: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한 16기 옥순이 재혼 후 수천만 원 대의 명품백을 생일 선물로 받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선물의 비싼 가격보다 남편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6기 옥순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올해 생일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몇 주 전부터 오빠는 제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며 매일 같이 매장을 오가고 하루에 두 번씩 발품을 팔며 '아무거나 말고, 제일 예쁜 걸로 사'라며 끝까지 제 마음에 드는 걸 함께 찾아줬다"며 대형 장미 꽃다발을 안고 있는 자신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옥순은 "요즘 매일 두 번씩 에르메스 출근 중. 내 생일 선물은 아무거나 말고 '제일 예쁜 걸로 직접 고르라'고 같이 다녀주는 우리 오빠 고맙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하나는 보자마자 내 거였고 하나는 오빠가 더 예쁘다며 놓치지 말라 해서 둘 다 데려왔다"고 해당 매장에서 직접 가방을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수천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명품백을 두 개나 선물 받은 옥순에 관심이 쏟아지자, 그는 "단순히 비싼 선물을 사주는 게 아니라 내 취향을 존중해 주고 기다려주고 ‘같이 고르는 시간’까지 선물로 만들어주는 사람"이라며 "그 과정 하나하나가 선물 같아서, 사실 가방보다 그 마음이 더 크게 남는다. 아무거나 사주는 게 아니라, 마음에 드는 걸 찾을 때까지 함께 기다려주는 사람이라는 게 제게는 가장 큰 선물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한 옥순은 남편에 대해 "오랜 시간 아픈 아내의 곁을 지켰고,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한 사람"이라며 "책임의 무게를 존경하게 됐고 그 존경이 평생을 약속하는 마음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3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린 바 있다.  

옥순은 "꽃다발을 들고 웃어주는 얼굴도 제가 좋아할 만한 걸 보며 같이 고민해 주는 모습도 작은 선택 하나에도 제 마음을 먼저 생각해 주는 그 마음도, 결혼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거창한 말보다 서로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쓰고 서로의 취향과 마음을 귀하게 여기는 것. 많은 분들이 '결혼 잘했다'고 말해주시는데 저 역시, 진심으로 그렇게 느낀다. 오빠 덕분에 '사랑받는다는 것'이 어떤 건지 매일 배우고 있다. 이번 생일을 통해 더 확실히 느꼈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글 말미에는 "오빠는 계속 안 나오고 있는데 더 궁금해지시지 않냐"는 멘트를 덧붙여 남편의 정체에 관심을 높였다.




한편 옥순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과거 여러 방송에 출연해 "2017년에 돌싱이 됐다. 엘리트였던 전 남편과는 만남 세 번 만에 결혼했다. 사교 모임에서 만나고 1년 뒤 연락이 와 다짜고짜 결혼을 하자고 했다. 선을 500명 봤는데 다른 사람 더 볼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 두 달 만에 결혼했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는 약혼자와의 사이에서 혼전 임신을 알렸으나 8월 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품에 찾아왔던 소중한 작은 생명이 갑작스럽게 하늘로 돌아가게 됐다. 안정기에 들어서서 괜찮을 줄 알고 제 부주의로 예상치 못한 이별에 지금은 무척 마음이 아프고 슬픈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잠시 저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부디 너그러이 헤아려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심경글을 올렸다.

사진 = 16기 옥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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