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스튜디오C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장시원 PD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 속 '불꽃야구' 시즌2의 첫 방송을 예고했다.
18일 장시원 PD는 개인 채널에 "안녕하세요. 불꽃 파이터즈 단장 장시원 PD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업로드했다.
'불꽃야구'라는 글씨에 야구공 문양에서 딴 숫자 2가 적힌 강렬한 시즌2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이어 장시원 PD는 "'불꽃야구2'는 5월 4일 윌요일 오후 8시, Studio C1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을 합니다"라고 알렸다.

장시원 PD 인스타그램 / '불꽃야구' 시즌2
또 그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프로그램이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하며 "'불꽃야구2'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각오도 드러냈다.
장시원 PD는 연출을 맡았던 '최강야구' 저작권을 두고 지난해부터 JTBC와 법정 공방 중이며, 이후 스튜디오C1에서 자체적으로 야구 프로그램 '불꽃야구'를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JTBC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불꽃야구'의 제작, 판매, 유통, 배포, 전송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공개된 '불꽃야구' 모든 회차를 포함해 '불꽃야구'라는 명칭을 제목으로 표시하거나 '불꽃파이터즈'라는 명칭의 선수단이 등장하는 영상물과 프로그램의 제작, 전송, 판매, 유통, 배포 행위가 모두 금지됐다.
현재 '불꽃야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불꽃야구' 방송분이 모두 삭제된 상태이며, 지난 3일 재판부는 스튜디오C1 측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낸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항고 의지를 밝혔던 장시원 PD는 "끝까지 다퉈 보겠다"며 "방송 여부와 관계없이 전 출연진과 제작진의 약속된 임금은 모두 지급하도록 하겠다. '불꽃야구' 구성원 그 누구도 이번 판결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오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예정되어 있는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의 첫 직관 경기에 대해서도 엑스포츠뉴스에 "현재까지는 변동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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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