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2세 포기 후 심경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엄마도 여자다'라는 주제로 오미희와 오영실, 노사연, 심진화, 박혜성 전문의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진화는 '나도 한때는 여자보다 엄마이고 싶었다'는 주제에 대해 보통의 어머니들과 다르게 독특했던 '테토녀' 스타일로 친구보다 더 가까운 사이인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심진화
결혼 15년 차이지만 2세가 없는 심진화는 "나도 꼭 딸을 낳아서 우리 같은 엄마가 너무 되고 싶었다.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길 거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안 해 봤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아이가 안 생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무서워졌다고 고백한 심진화는 "많이 속상한 시기가 있었다. '하늘의 뜻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2세를 위해 함께 산부인과도 찾은 부부. 의사는 김원효가 근래에 보기 드문 좋은 정자를 가졌으며, 심진화에게도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에 대해 심진화는 "'평생을 놀아라' 이런 느낌인 게 아닌가 싶다. 둘이 잘 얘기해서 아이는 아쉽지만 (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때 옆에서 이를 듣던 이동엽은 "애 3명을 만들어 냈다"며 자신의 코를 만져보라고 권했고, 심진화-김원효 부부에게 아이 두 명을 점지했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9월, 1살 연하의 동료 코미디언 김원효와 결혼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