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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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막장에 절필 요구…"드라마 몇 년 쉴까 생각 중" 고백 (엄은향)

기사입력 2026.04.18 02:11 / 기사수정 2026.04.18 02: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닥터신' 임성한 작가가 당분간 드라마 집필을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엄은향'에서는 TV조선 '닥터신'을 집필한 피비 임성한 작가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엄은향은 "작가님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구독자들이 '열받아서 따지려고 출연하는 게 아니냐'고 하더라"며 물었다. 

이에 임성한 작가는 "열받을 일은 없다. 저는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었다. '인어 아가씨'할 때는 안티들이 절필 요구 시위도 했다. 피드백을 하려고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난리가 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주변에서 지인들이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다고 하면 '열받을 필요가 없다. 대통령도 48% 정도는 안티이지 않냐'고 말한다. 저도 당연히 겪는 일일뿐이다. 상처받기 보다 저에게 주는 관심을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임 작가는 "사실 지금으로서는 드라마를 덜 써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몇 년을 쉴까 한다. 예전에 연속극 쓰는 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안 좋아서 살기 위해 영화만 쓰려고 했다. 그런데 영화가 코로나19로 완전히 죽었다"면서 "만약에 엄은향 님을 미리 알았다면 이번에 말 못 하는 간호사 역할이 세 명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몇 년 간은 쉴 예정이라 (배우로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신'은 첫 회 1.4%의 시청률로 출발, 5회 0.9%로 최저 시청률을 찍는 등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다. 

이에 임 작가는 "시청률이 0%대라고 기사도 나오고 하더라. 그런데 어르신들한테 주무시지 말고 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제가 봤을 때 내용이 형편없고 재미가 없다고 하면 반성할 텐데 내가 봐도 내용이 괜찮고 주변에서 잘 보고 있다고 하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한다. 숫자에 빠져 살 필요가 없다"며 "이번 주부터 정말 재밌다. 안 보면 후회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임성한 작가, TV조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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