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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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털 무섭네…김동완·강인, 공감+맞말→사람 목숨 구해도 비난한다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17 11:01 / 기사수정 2026.04.17 11:01

강인, 김동완
강인, 김동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과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강인이 과거 논란으로 인해 대중들이 비호감 낙인을 벗지 못하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15일 개그우먼 이수지의 유치원 선생님 풍자 콘텐츠 영상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유치원 선생님의 일상을 풍자한 '진짜 극한직업-유치원 선생님 편' 콘텐츠를 게재했고, 이후 극성 부모들에게 당한 선생님들의 경험담 등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동완은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뿐일지도 모르겠다"며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 교육자의 권위를 지켜주지 않는 이상, 필요한 교육과 교육자는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김동완의 주장은 이수지의 유튜브 콘텐츠에 공감하는 이들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성매매 합법 주장하면서 유치원 교사에는 공감하는거 모순 아니냐", "김동완이 하니까 또 다르게 들리네", "그냥 SNS를 그만하네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완은 최근 성매매 합법화 관련 발언을 비롯해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MC 딩동을 공개 응원해 비판을 받았다. 이어 전 매니저의 인성 폭로가 더해지며 연이어 부정적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앞서 강인의 미담이 알려졌을 때도 많은 이들이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강인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를 최초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이진호가 쓰러지기 직전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은 강인이었고, 그는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빠르게 119에 신고해 이진호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쓰러진 이진호의 발견이 지연되었다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강인의 판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인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거론하며 "음주운전이 구했다"는 등의 조롱 섞인 반응 또한 뒤따랐다.

이에 강인의 측근은 "강인도 이런 반응을 알고 있다"면서도 "강인은 '진호가 살아난 것만으로 충분하다. 차라리 내가 욕을 먹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강인은 지난 2009년 술을 마신 후 행인과 폭행 시비가 붙어 논란이 됐고, 그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로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에도 강인은 2016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뿐만 아니라 예비군 훈련 불참, 여자친구 폭행 논란 등 논란이 이어졌고, 장기간 슈퍼주니어 활동을 중단하다 2019년 결국 팀을 탈퇴했다.

김동완과 강인은 부정적 이슈가 연이어 반복되며 대중들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모양이다. 이에 이들이 다수의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쓰거나 훈훈한 미담을 전해도 비난을 면치 못하는 신세가 돼 씁쓸함을 더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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