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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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유성 마지막 말에 요요…김신영, "40kg 빼고 멋병 걸렸다" 말에 발끈 (말자쇼)

기사입력 2026.04.13 23:03

KBS2
KBS2 "말자쇼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김신영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성격'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김신영은 등장부터 "T여 일어나라"라며 자신이 이성형(T) 성향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왕의 귀환"이라며 반겼고, 김영희를 향해 "몸무게 귀환을 축하한다"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김영희는 김신영을 향해 향해 "지금의 선배님 모습이 보기 좋다. 잘 돌아왔다"고 말하면서도 "말랐을 때는 멋 병에 걸린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지금도 한 분은 걸리고 계신다. 님이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신영의 성격 관련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단체방 친구들이 9명인데 8명이 F"라며 "친구들이 '나 너무 아파'라고 하면 F들은 어디 아프냐, 괜찮냐고 공감하는데 나는 그럴 시간에 응급실을 먼저 가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말자쇼'
'말자쇼'


이어 "그 친구들끼리 따로 단톡방을 팠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파면 팠나보다 한다. 서운하지 않다. 공감을 잘 못 한다"고 덧붙이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 "옆에 분도 F인 줄 알고 영광이라고 했는데 많이 멀어지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김신영은 최근 가치관이 변했다며, 지난해 9월 별세한 스승 고(故) 전유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교수님 임종을 지켰다”며 “짬뽕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지금은 못 먹는다 하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아끼지 말고 맛있는 거 먹어라’고 하셨다”며 “그 말이 너무 크게 와닿았다”고 밝혔다. 

그는 “혹독하게 나를 관리해왔는데, 그 마지막 말 이후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살찌는 것도 나다 싶어서,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자고 생각했다”며 “내일이 오면 또 행복이고, 편안함을 주는 게 중요하다”며 “무탈한 게 행복이다. 밥을 먹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게 감사해졌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전했다.

또 “그동안 나에게 너무 인색했다. 감정 표현도 잘 못했다”며 “남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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