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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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복귀 첫 아치' 페라자, 이젠 겸손함도 갖췄네…"올해 타격감? 코칭스태프와 노력한 결과"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4.04 09:00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2026시즌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페라자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페라자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 2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며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점수가 4-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세 번째 타석을 맞은 페라자는 바뀐 투수 박신지의 초구 높은 패스트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페라자의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페라자는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박신지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신고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그는 3루수 뜬공과 2루수 땅볼을 각각 기록하며 타석에서의 임무를 마쳤다. 한화는 타선의 13안타 21출루 활약에 힘입어 11-6으로 승리, 지난 주중 3연전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페라자는 "쉽지 않은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기쁘다. 팀이 약간 좋지 않은 페이스였지만 팀이 하나 돼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 첫 홈런을 두고는 "드디어 첫 홈런이 나와서 너무 행복하다. 하지만 그보다도 팀이 승리해 더 기쁘다"며 "(홈런상황) 빠른 주자가 나가 있었기 때문에 직구로 승부할 것 같아서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직구가 들어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페라자는 올 시즌 6경기에서 타율 0.462(26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 OPS 1.202로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타격감의 비결을 묻는 말에 그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것은 코치님들과 전력분석팀, 트레이너 코치님들과 모두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답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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