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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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이어 '아근진'까지…믿고 보는 SBS 신규 예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24 14:50

'아니 근데 진짜!' 출연진들, SBS
'아니 근데 진짜!' 출연진들, SB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BS의 신규 예능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가 제대로 자리잡으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2일 첫 방송된 '아근진'은 변화모쌍한 콘셉트로 선보이는 신개념 토크쇼.

앞서 방영됐던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 제작진이 연출을 맡고, '돌싱포맨'의 MC였던 탁재훈과 이상민이 연이어 고정으로 나서는 만큼 사실상 '돌싱포맨'의 후속작인 '아근진'은 독특한 포맷으로 재미를 주고 있다.

'아근진' 방송 캡처
'아근진' 방송 캡처


매번 게스트가 감옥에 들어온 뒤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토크를 진행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 '아근진'은 1.9%의 시청률로 출발해 지난 2일에는 2.3%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타 방송사에서는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하는 오후 10시 10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임에도 고정 시청층이 확실한 만큼 SBS의 새로운 시도가 다시금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돌싱포맨' 당시부터 찰떡 케미를 자랑하던 탁재훈, 이상민을 비롯해 'SNL 코리아'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엄청난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 이수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의외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이의 합이 잘 맞아가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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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이후 신규 예능이 없다시피했던 SBS는 2024년 시작된 '틈만나면,'을 필두로 '신들린 연애', '마이턴', '우리들의 발라드', '비서진' 등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론칭했다.

이 중 '틈만나면,'은 시즌4가 방송될 정도로 화요일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신들린 연애' 또한 '무속인들의 연애'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연애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아 시즌2까지 방영됐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동시간대에 경쟁했던 JTBC '싱어게인 시즌4'를 화제성에서 압도했으며, 이서진과 김광규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던 '비서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시즌2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아근진'도 위 프로그램들과 같은 길을 걸으며 후속 시즌이 제작될 수 있을지, 또 '틈만나면,'처럼 월요일을 대표하는 예능이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사진= SBS, '아근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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