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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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고3 단역배우에 먼저 말 걸었다…"기억 못하겠지만" 미담 방출

기사입력 2026.03.21 14:15

하지원. DB.
하지원. DB.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정시아가 신인시절 하지원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전했다.

20일 유튜브 정시아 아시정 채널에는 '20년 묵은 무기를 꺼냈습니다. 결국 눈물 흘린 정시아? feat.남편 (정시아 인생 연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시아는 어머니가 모아뒀다는 정시아의 연예 활동 담긴 스크랩북을 살펴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고등학생 때 잡지 모델이 돼 인생 첫 촬영을 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신문 스크랩을 보면서 그는 "이건 고3 때 '학교2' 단역배우로 처음 TV 출연을 하게 됐을 때"라며 1999년 방송된 KBS 드라마 '학교2' 당시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주인공들 중에 하지원 씨가 있었다"며 "그때 하지원 씨는 이제 막 떠오르는 배우였고, 저는 이름 없는 단역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인데 얼마나 떨렸겠냐. 현장에 다 어른들 있고, 유명한 사람들 있었다. 그때 매니저도 없어서 나 혼자 화장도 이상하게 했다. 맨땅에 헤딩이었던 것 같다. 아는 사람, 지인 아무도 없이 그냥 꿈 하나로 뛰어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하지원에 대해 정시아는 "하지원 씨가 고등학생이 와서 긴장하고 있으니까 안쓰러워 보였는지 둘이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아마 하지원 씨는 기억 못 할 텐데 저에겐 너무 감사한 기억"이라고 미담을 밝혔다.

또 정시아는 "그렇게 유명한 분이 고등학생 단역 배우한테 말 걸어주고 이야기를 나눠줬다. 그때 학교에서 찍었으니까 '어디 살아', '몇 살이야' 이런 이야기를 했던 거 같다"고도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정시아 아시정,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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