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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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이경규, 황혼 육아 시작한다…"젖병 들고 뛰어" 지령에 진땀 (육아인턴)

기사입력 2026.03.12 12:19 / 기사수정 2026.03.12 12:19

김지영 기자
tvN STORY '육아인턴'
tvN STORY '육아인턴'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황혼 육아에 도전한다.

12일 tvN STOR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육아인턴'이 4월 9일 첫 방송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STORY 신규 프로그램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육아를 처음부터 배워가는 리얼 성장 예능이다.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가 새로운 사회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생에서는 베테랑이지만 육아만큼은 완전 초보인 예비 ‘할비들’이 아기 앞에서 다시 ‘인턴’이 되는 과정을 담는다.

그 주인공은 바로 46년 동안 예능계를 이끌어 온 대부 이경규와, ‘반지의 제왕’으로 불리는 축구 레전드이자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안정환이다.

이날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두 전설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된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황제 의자에 앉아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데뷔 46년 차 예능 대부 이경규, 그리고 여전히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축구 레전드 안정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마치 새로운 도전의 영웅 서사가 시작되는 듯한 순간, 영상은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맞는다. 음악이 180도 달라지며 아기띠를 메고 허둥대는 두 ‘할비’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

tvN STORY '육아인턴'
tvN STORY '육아인턴'


이경규는 아기를 앞으로 안고, 안정환은 아기를 업은 채 뛰어가며 육아에 진땀을 흘린다.

한 손에는 젖병, 다른 한 손에는 기저귀 가방을 들고 "젖병 들고 뛰어, 육아 인턴!"이라는 지령에 진이 빠진 표정으로 달려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을 지켜온 두 사람이 ‘예비 할비들의 우당탕탕 황혼 육아 도전’에 나서 어떤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경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교란 블랙리스트’로 지목했던 안정환과 육아 인턴 1호 동기로 손을 잡았다는 점도 흥미를 더한다.

안정환과의 첫 만남부터, 정작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을 당시 전성기로 바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공통된 경험까지 두 예비 할아버지가 보여줄 육아 성장기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경규는 딸을 키우던 시절 젖병이 아닌 마이크를 들고 뛰었고, 안정환은 축구장을 누비며 활약했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 대표 ‘츤데레’로 유명하다"며 "'버럭 할비' 이경규와 '겉바속촉 할비' 안정환이 아기들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육아인턴'은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육아인턴'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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