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08:13
스포츠

한국 축구 월드컵 결승? 로드맵 떴다!…조별리그 1위 통과 관건→"스페인 등 강팀 회피+이동거리 감소 이점"

기사입력 2026.03.11 02:31 / 기사수정 2026.03.11 02:31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손흥민(LAFC)이 월드컵 결승전까지 올라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일까.

글로벌 매체 '풋볼업데이트'는 10일(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결승 진출 루트를 예상했다.

한국은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 중 한 팀)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대회 개막까지 10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매체는 한국이 최대 결승전까지 올라가기 위한 방법을 분석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은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남에 따라 조별리그도 기존의 8개 조가 아닌 12개 조로 구성된다. 토너먼트 역시 16강이 아닌 32강부터 시작한다. 

각 조의 1~2위를 차지한 24개국과 조 3위를 차지한 국가들 중 성적이 가장 좋은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 3위를 차지해도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생기지만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최대한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선 조 1위를 차지해 강팀과의 이른 맞대결을 피할 필요성이 있다.

매체도 "만약 한국이 월드컵 A조 1위를 차지한다면, 32강에서 C, E, F, H, I조에서 3위를 차지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과 맞붙게 된다"라며 "스페인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들과의 조기 맞대결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동 거리가 줄어드는 점도 큰 이점이다.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멕시코에서 열리는데, 한국은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32강과 16강전도 멕시코에서 치른다.

언론은 "한국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하면 6월 30일 멕시코 시티의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경기를 치른다"라며 "이 경기를 이기면, 7월 5일 같은 장소에서 16강전을 치른다. 토너먼트 초반에 추가적인 이동을 피하는 건 귀중한 물류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에 A조 1위는 상대팀의 수준과 토너먼트 기간 동안 요구되는 체력적 부담을 모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전략적인 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이번 북중미 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과 손흥민이 월드컵 조 1위를 차지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