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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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조기 은퇴?"…그냥 나온 말 아니네→'K팝 아이돌' 안무 완벽 소화+'최애' 코르티스와 챌린지 완벽 호흡

기사입력 2026.03.11 00:30 / 기사수정 2026.03.11 00: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고)이 '성덕(성공한 덕후)'가 됐다. 

최가온과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10일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만났다. 최가온은 한 연습실에서 코르티스와 함께 코르티스의 히트곡 '패션', '영크리에이터크루'에 맞춰 포인트 안무 영상을 췄다. 

영상에서 최가온은 흰색 긴팔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코르티스 멤버듪과 안무를 췄다. 평소 좋아하는 '코르티스'의 노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를 본 팬들은 "조기 은퇴하고 아이돌로 전향하는 건가요?"라는 농담까지 던질 정도다.

최가온은 지난 달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1위를 차지해 따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 1차 시기에 크게 넘어지며 무릎을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경기를 치르는 투혼을 발휘한 최가온은 3차 시기에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자신의 우상이자 절친한 사이인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연패를 저지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금메달 후 한 인터뷰에서 보이그룹 '코르티스'의 팬이라고 밝혔던 최가온은 한 방송에서 코르티스로부터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코르티스는 최가온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저희를 많이 좋아해 주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1, 2차 시기 때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내시는 걸 보고 기뻤다"고 전했다. 이에 최가온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후 오찬장에서 코르티스를 만나 '성덕'이 됐다. 




최가온은 지난 9일엔 올림픽 후 미디어데이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코르티스로부터 영상 편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직접 만났을 땐 쑥스러워서 말을 못 했다"라며 여고생 팬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아가 직접 코르티스와 챌린지 영상을 올리며 최가온의 또 하나의 꿈이 이루어졌다. 

한편 최가온은 손에 발생한 골절과 함께 남은 시즌을 쉰 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 최가온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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