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이 허영만과의 식사 자리에서 한국식 식사 예절을 몰라 실수를 저질렀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 피프티피프티 예원과 문샤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양구의 명물인 시래기 맛집을 찾았다. 시래기 불고기 메뉴가 등장하자 문샤넬은 "원래 불고기는 접시에 나오지 않냐"며 의문을 드러냈고, 허영만은 "이건 전골이다"라며 시래기와 불고기가 함께 들어간 요리라고 설명했다.
이후 국자가 보이지 않자 문샤넬은 집게로 음식을 덜어 자신의 접시에 담았다. 먼저 시래기를 덜어 자신의 자리로 가져가자 허영만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문샤넬은 어머니가 한국인, 아버지가 미국인인 혼혈인 점이 공개됐다.
이어 뒤늦게 문샤넬이 허영만의 접시에 덜어주려 하자 허영만은 "그걸 여기 먼저 주고 해야지"라며 식사 예절을 알려줬다. 이에 문샤넬은 "죄송해요"라며 사과했고, 예원은 "이렇게 배우는 거죠"라며 거들었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어 허영만은 "자기 거 담으니까 고기를 많이 담네"라고 농담을 건넸고, 문샤넬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예원은 "누가 봐도 '시래기가 이렇게 어떻게 부드럽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질기지 않고 정말 잘 어울린다"고 음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샤넬의 의견을 묻자 문샤넬은 "동의한다"고 짧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샤넬은 이어 "제가 음식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허영만은 "미국은 행동으로 말하는구나. 맛있으면 계속 먹고 맛없으면 안 먹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후 문샤넬은 "저희 안무가 '낚시 춤'이라고 불리면서 화제가 됐다"고 말하며 허영만에게 안무를 보여줬다. 낚시를 하고 당기는 동작을 설명하자 허영만은 낚는 대신 낚싯대를 돌리는 모습을 재현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응용 동작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두 번째 막국수 식당에 방문했을 때 문샤넬은 물을 따라 먼저 허영만에게 건넸다. 이를 본 예원은 "이제 배웠어"라며 기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