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이정진 기자] '올해의 용과 카라멜 마끼아또가 만났다?'
지난 19일 배우 겸 CEO 이켠은 자신의 SNS '미투데이'에 '용의해'라는 제목으로 커피 아트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켠은 "불 품는 흑용의 기운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대한민국사람들 진짜 대단하죠? 이걸 어떻게 마시죠?"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한 잔의 커피 속에는 올해 띠 동물인 용이 불을 뿜는 멋진 모습을 수놓은 라떼아트가 표현돼 있다. 커피 위에 우유로만 표현한 날카로운 용의 모습이지만 동그란 눈과 코모양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용라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 "용 흐트러질까봐 못 마실 듯" "용띠해 복 받겠다" "마시라고 준 것이 맞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켠은 "낼부터 설날연휴가 시작되죠? '구정' 이란 말은 이제 사용하지마세요, 일제 강점기 때 사용됐던 낙후된 단어입니다. 이제부터 '설날'이란 바른 표현을 우리 사용해봐요"라며 멋진 새해 인사까지 전했다.
한편, 이켠은 자신이 운영하는 남자 쇼핑몰 '바이켠'이 이틀 매출 3천만원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에는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 출연하는 등, 용의 해를 맞아 사업과 방송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이켠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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