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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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정우주, '빅리그 경력' 바브라에게 3점포 허용…5회 한국 8-3 체코 [WBC]

기사입력 2026.03.05 20:42 / 기사수정 2026.03.05 20:42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5회초 1사 1,2루 한국 정우주가 체코 바브라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5회초 1사 1,2루 한국 정우주가 체코 바브라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의 막내 정우주가 실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선두타자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존스의 좌익수 뜬공 이후 1사 1루에서 이정후가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안현민의 볼넷 이후 1사 만루에서는 문보경이 체코 선발 다니엘 파디샤크의 4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스코어는 4-0.

한국은 2회말에도 체코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선두타자 박동원의 2루타, 김주원의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마련했다. 김도영의 1루수 땅볼 이후 1사 1, 3루에서 존스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주자 김주원만 아웃되면서 3루주자 박동원이 홈으로 향했다.

3회말에는 위트컴의 홈런까지 터졌다. 위트컴은 1사에서 제프 바르토의 5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171km/h로 측정됐다. 두 팀의 격차는 6점 차까지 벌어졌다.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대한민국의 경기, 5회초 한국 정우주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대한민국의 경기, 5회초 한국 정우주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선발 소형준(3이닝)과 노경은(1이닝)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가운데, 한국은 5회초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정우주가 선두타자 막스 프레이다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밀란 프로코프의 삼진 이후 마르틴 체르빈카에게 안타를 내줬고, 1사 1, 2루에서 테린 바브라에게 스리런 홈런을 내줬다. 바브라는 2022~2023년,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MLB를 경험한 선수다.

정우주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마르틴 체르벤카에게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고, 마레크 흘룹의 유격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한국은 홈런 한 방으로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5회말 1사에서 문보경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셰이 위트컴이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한국은 5회말 현재 8-3으로 앞서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5회초 1사 1,2루 체코 바브라가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5회초 1사 1,2루 체코 바브라가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사진=도쿄,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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