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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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제안, 그런데 겁먹고 도망쳤어" 웰터급 5위 프라테스의 맥그리거 향한 충격 폭로…5년 공백 끝 복귀 앞두고 '대굴욕' 논란

기사입력 2026.03.06 00:04 / 기사수정 2026.03.06 00:0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37세 코너 맥그리거에게는 너무 버거운 상대였던걸까.

브라질 출신 UFC 웰터급 파이터 카를로스 프라테스가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를 향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으며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라테스는 자신과의 대결 제안을 맥그리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그가 겁을 먹고 도망쳤다"고 주장했다.



최근 UFC에서는 오는 6월 14일 미국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대형 이벤트가 발표되면서 맥그리거의 복귀 가능성이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해당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대신 그는 7월 열리는 UFC 인터네셔널 파이트 위크 카드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방향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프라테스는 자신의 이름이 맥그리거 측에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브라질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UFC로부터 직접 제안이 온 것은 없지만, 내 이름이 코너 맥그리거에게 전달됐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테스는 이어 "하지만 맥그리거가 겁을 먹고 도망쳤다"며 "나는 까다로운 상대이기 때문이다. 그는 5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심지어 내 체급 선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지금 상승세를 타고 있고 모든 상대를 KO시키고 있다"며 "만약 내가 그의 입장이었다면 그 경기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절대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라테스는 현재 UFC 웰터급 랭킹 5위에 올라 있는 상위 컨텐더다. 32세의 나이로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으며,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파이터다.

실제로 장기간 공백기를 가진 상태에서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는 맥그리거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위 랭커와의 대결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대이기 때문에 프라테스의 주장이 사실일 것이라는 분석도 다수 존재한다.

프라테스는 맥그리거가 보다 이름값 있는 상대를 원할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았다. 그는 "아마도 그는 전 챔피언이나 그런 수준의 선수와 싸우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그리거의 복귀 상대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와 두 차례 맞붙었던 네이트 디아즈와의 세 번째 대결이 하나의 선택지로 언급되고 있다. 

맥그리거는 한때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르며 MMA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스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장기간 실전에 나서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복귀 상대가 누구로 정해질지에 대해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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