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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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양민혁, 또또또 명단 제외…英 2부 1위팀서 '사실상 시즌 OUT'→전력 외 취급 받나

기사입력 2026.02.28 23:22 / 기사수정 2026.02.28 23:23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코번트리 시티로 세 번째 임대를 떠난 '한국 최고의 재능' 양민혁이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양민혁은 1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리코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토크 시티와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 35라운드 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선발 라인업은 물론 9명의 교체 명단에서도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코번트리 이적 직후 치른 FA컵 스토크 시티전에서 72분을 소화했던 양민혁은 이후 출전 시간이 급감했다.

그러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아예 명단에서 배제되는 수모를 겪으며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코번트리 사령탑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의 출전 시간 보장 조항 유무를 묻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하며 "내가 만약 양민혁의 시간이 됐다고 판단하면 그를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경쟁 중이며 감정으로 선수단을 운영할 순 없다. 훈련장에서 증명하지 못하면 명단에 들 수 없다"고 철저한 실력 위주의 기용 원칙을 못 박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무리하게 겨울 재임대를 추진한 원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양민혁은 전반기 포츠머스 소속으로 16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나름의 적응기를 거치고 있었으나 토트넘은 더 높은 수준의 압박감을 경험하게 하려 코번트리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독이 되어 돌아오는 분위기다.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영국 무대 이적 후에는 좀처럼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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