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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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오인간' 구미호 김혜윤♥인간 로몬, 재회 후 본격 연애 시작[종합]

기사입력 2026.02.28 23:16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김혜윤과 로몬이 10년만에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최종회에서는 구미호로 돌아간 은호(김혜윤 분)과 과거의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돌아온 강시열(로몬)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호는 자신을 대신해서 총을 맞고 쓰러져 목숨이 위태로운 강시열을 보면서 오열했다. 은호는 인간이 될 것인지, 영영 소멸당하고 말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섰고, 소멸을 선택했다. 

소멸을 택하고 강시열을 살린 은호는 강시열을 바라보며 "나를 잊어. 그리고 이런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이 말도 듣고 잊어. 사랑해, 강시열"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은호가 사라진 후 강시열의 운명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강시열이었지만, 은호를 잊지 못해 힘들어했다.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강시열은 은호를 그리워했다. 이에 현우석(장동주)은 "애쓰고 노력해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게 있다. 너도 그만 잊어라. 너무 힘들잖아.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것 같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이에 강시열은 "은호가 이세상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이상한 소리처럼 들릴 거 아는데, 나를 지켜보고 나를 지켜주는, 은호가 내 곁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은호가 사라진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강시열은 은호와의 추억이 담긴 옥탑방에 가 허공에 대고 "은호야 거기 있지? 내가 미친건지 모르겠는데, 안 믿겨. 너가 내 눈앞에서 사라졌는데, 끝일거란 생각 안들어. 지금도 너가 나를 어디선가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진짜 은호가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난간에 올라섰다. 그러다 발을 헛디뎌 추락할 위기에 닥쳤고, 그 때 은호가 강시열의 손을 잡아 구해냈다. 강시열은 눈 앞에 나타난 은호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은호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삼도천 바로 앞까지 갔던 나를 돌려보낸 것 같다"고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은호는 "이게 우리의 진짜 마지막이다. 어차피 우리가 사랑해도 끝은 정해져 있다"고 또다시 이별을 고했다. 

이에 강시열은 "언젠가 우리가 아프게 이별하겠지만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이 너한테 고통이진 않을거다. 난 10년 전에 이미 시작했고, 아직 안 끝났다. 그러니까 도망치지 마"라고 말하며 은호를 붙잡았다. 그렇게 다시 구미호가 된 은호와 강시열의 달콤살벌한 연애는 시작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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